- 상호명: 오목집 신도림점
- 지역: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앞 신도림1차푸르지오 상가 1층)
- 업종: 족발, 보쌈
- 대표 메뉴: 반반족발, 족발 대
- 주차: 가능
- 추천 상황: 가족 모임, 단체 회식, 정통 오향 족발을 찾을 때

세 줄 요약:
요즘 유행하는 달달한 족발 대신 팔각과 정향의 정통 오향 풍미가 살아있는 신도림역 근처 족발집을 다녀왔어요. 쫀득한 족발을 대접에 나오는 새콤한 양배추와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고, 두툼한 계란말이와 막국수 등 사이드 메뉴도 푸짐해 단체 모임에도 제격이에요. 단맛 적은 전통 족발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권하고 싶어요.
오목집 신도림점, 모임 장소로 어떨까?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신도림역 근처 식당을 찾다가, 달달한 족발에 질려 정통 오향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오목집 신도림점으로 향했어요. 신도림역 1번 출구로 나와 신도림1차푸르지오 상가 1층(128호, 137호)에 있어 찾기가 수월하더라고요. 평일은 11시부터 23시까지, 주말은 13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해서 낮부터 저녁까지 언제든 들르기 좋은 곳이에요.
가게에 들어서니 직원분들이 활기차게 맞아주셔서 첫인상부터 좋았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기본 상차림이 빠르게 준비되었는데, 미역국을 비롯해 싱싱한 쌈 채소와 생당근 조각들이 차려졌어요.
정통 오향의 풍미, 반반족발의 매력

여럿이 간 김에 다양한 맛을 보고 싶어 44,000원짜리 반반족발을 주문했어요. 족발 대 자는 42,000원인데, 매운맛도 궁금했거든요. 곧이어 나온 족발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며 먹음직스러웠어요.
한 입 먹어보니 팔각과 정향의 향이 입안에 은은하게 퍼졌어요. 요즘 흔히 먹는 단맛 위주의 족발과는 확실히 다른 깊은 오향의 맛이더라고요. 껍질 부분은 야들야들하면서도 식감이 쫄깃해 씹는 맛이 좋았어요.
특히 이곳만의 특징인 대접 양배추의 역할이 컸어요. 족발을 새콤한 전용 소스에 적신 양배추와 함께 먹으니,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어 계속해서 손이 갔어요.
풍성한 사이드 메뉴와 디저트

족발만으론 아쉬워 사이드 메뉴도 몇 가지 시켰어요. 16,000원인 오목집계란말이는 상에 오를 때부터 압도적인 두께로 시선을 끌었어요. 젓가락으로 집어보니 겉은 살짝 바삭하게 구워졌고, 속은 촉촉하게 잘 익어 폭신폭신한 식감을 냈어요. 족발에 계란말이를 곁들이니 입안이 더욱 풍성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여기에 쟁반막국수(16,000원)도 빼놓을 수 없죠. 시원하고 개운한 양념이 쫄깃한 면발과 어우러져 매운 족발이나 오리지널 족발과 모두 환상의 조합을 이뤘어요. 메뉴 구성이 알차서 인원이 많아도 각자의 입맛을 맞추기 충분했어요.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길엔 매장 한켠에 있는 소프트아이스크림 기계에서 셀프로 디저트를 즐길 수 있었어요. 부드러운 우유 맛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까지 완벽하게 마치니 기분 좋은 한 끼가 마무리되었어요.
마치며

신도림 오목집은 달착지근한 족발보다 깊고 전통적인 오향 족발의 맛을 선호하는 분들께 꼭 한 번 가보시라 권하고 싶은 곳이에요. 넉넉한 공간과 활기찬 서비스 덕분에 가족 단위나 여럿이 함께하는 회식 자리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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