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명: 삼락 강동점
- 지역(위치):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27길 19 1층 (강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업종: 돼지고기구이 (냉삼 전문)
- 대표 메뉴: 옛날삼겹살 (150g 6,000원)
- 주차: 지원 불가 (도보 2~3분 거리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 추천 상황: 선선한 날씨에 가성비 좋게 야장 분위기에서 고기와 술을 즐기고 싶을 때

세 줄 요약: 강동역 근처에서 1인분에 6,000원 하는 옛날삼겹살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폴딩도어를 활짝 열어둔 야장 감성 속에서 짜장떡볶이와 수제 특제 쌈장, 무생채비빔밥까지 푸짐하게 즐겼어요. 가벼운 주머니로도 배불리 먹고 싶거나 노포 감성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폴딩도어가 열린 야장 감성

날씨가 선선해지니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더라고요. 평소 눈여겨보던 삼락 강동점에 다녀왔어요. 강동역 1번 출구로 나와 5분 정도 걸으니, 폴딩도어를 활짝 열어두어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매장이 눈에 들어왔어요. 마치 옛날 드럼통 앞 야장에 앉은 듯한 느낌을 줘서 분위기부터 마음에 쏙 들었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 덕분에 고기를 굽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직접 차를 가져갔는데 매장 자체 주차장이 없어서 처음엔 당황했어요. 하지만 다행히 걸어서 2~3분 거리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불편함 없이 차를 댈 수 있었어요.
시작은 짜장떡볶이와 수제 특제 쌈장

자리를 잡고 앉아 주변을 둘러보는데 옛날 감성을 자극하는 원형 테이블이 인상적이었어요. 기본 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대표 메뉴인 옛날삼겹살 3인분과 4,000원짜리 무생채비빔밥을 시켰어요. 주문을 마치니 기본 찬이 착착 세팅되었어요.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밀떡이 듬뿍 들어간 짜장떡볶이였어요. 고기가 익기 전 허기를 달래기 딱 좋은 맛이었고, 기본 서비스로 나온다는 점이 꽤 놀라웠어요. 또한, 쌈장도 평범하지 않았어요. 수제 특제 쌈장이라고 하던데, 깊은 맛이 나서 고기와 찰떡궁합이었어요.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어요. 저희는 구워 먹을 김치와 콩나물을 넉넉하게 리필했어요.
6,000원의 행복, 옛날삼겹살

불판이 달궈질 무렵 삼겹살이 나왔어요. 1인분 150g에 6,0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기 질이 좋아 보였어요. 옛날삼겹살 특유의 얇은 두께 덕분에 불판 위에서 금방 익었어요. 고기가 구워지며 나오는 고소한 냄새가 후각을 자극했고, 고기 기름에 김치와 콩나물을 구워 먹으니 그 조합이 훌륭했어요.
다 구워진 고기를 수제 특제 쌈장에 찍어 먹어봤어요. 일반 고깃집 쌈장보다 훨씬 진하고 감칠맛이 돌아서, 평소 쌈을 잘 안 싸 먹는 저도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간장 소스와 기름장도 있어 질리지 않게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푸짐한 사이드 메뉴

고기를 먹다 보니 무생채비빔밥이 나왔어요. 반숙 계란후라이가 큼지막하게 올라가 있어 비주얼부터 먹음직스러웠죠. 고소한 참기름 향이 솔솔 나는 비빔밥에 잘 구워진 냉삼을 한 점 올려 먹으니 입 안 가득 퍼지는 맛의 조화가 아주 좋았어요.
여기에 공기밥을 시키면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가 서비스로 나왔어요. 요즘 된장찌개를 따로 주문해야 하는 곳이 많은데, 시원한 국물의 찌개가 무료로 제공되니 가성비가 배가되는 느낌이었어요. 식사의 든든함을 제대로 채워주더라고요.
마치며

노포 분위기 물씬 나는 드럼통 테이블에 둘러앉아 맛있는 냉삼을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삼락 강동점은 지갑이 얇을 때 부담 없이 고기를 즐기고 싶은 분, 그리고 선선한 저녁 공기를 맞으며 소주 한잔 기울이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제격이에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라고 하니 방문 전에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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